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문단 편집) == 상세 == 오랜 기간 베이징의 관문 역할을 해 온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김포국제공항]]처럼 베이징 도심 근처에 있으며, 소음 문제 등으로 확장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터미널을 3개나 지었음에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이에 중국 정부는 기존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징시|베이징]] 남부 외곽의 [[다싱구]](大兴区)에 위치해 있는데, 다싱구는 행정구역 상으로만 베이징이지 실제로는 농장과 공단들이 널려있는 시골 깡촌이다.[* 행정구역상 베이징은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다 합친 것보다 크다. 대락 [[강원도]]와 비슷한 면적이다.] 그것도 공항 부지는 다싱구에서도 제일 남쪽 끄트머리, [[허베이성]] 랑팡시에 걸쳐 있으며 랑팡시 중심에서 겨우 30km 떨어져 있는 반면 베이징 중심부로부터는 46km 가량 떨어져 있다.[* 거의 [[서울역]]-[[평택역]] 거리다.] 이런 외딴곳에 부지를 선정한 이유는 다싱공항이 단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기존 공항]]의 대체 기능을 넘어 베이징, [[톈진시|톈진]], [[허베이성]]까지 커버하는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슝안신구]]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공항 부지는 2,680ha[* 평수로 환산하면 810만 7천이다.]로 정말로 거대하다. '''[[https://www.weforum.org/agenda/2019/09/worlds-biggest-airport-bejing-zaha-hadid/|2020년 기준 세계에서 제일 큰 공항]]'''이라고 한다. 터미널 역시 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한국에서는 [[DDP]]를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이 공항을 설계했다. 그녀의 마지막 유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 26일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9년]] 9월 25일 개항하였다. 공교롭게도 비슷하게 신공항으로 만든 [[이스탄불 공항]]의 개항연도와 같은 해 개항했으나 다싱 쪽이 조금 더 늦게 개항했으며 이스탄불 신공항과 달리 시내로 연결되는 지하철과 철도를 공항 개항과 거의 동시에 개통했다. 이스탄불 신공항에는 지하철 연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및 화북 지역 공항 운영사인 민항총국 산하의 서우두공항그룹에서 운영하게 된다. 최대도시인 [[상하이]]의 [[푸둥 국제공항]]이 당시 국가적으로 개발 중이던 [[푸둥신구]]에서 이름을 따왔듯이 현재 국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슝안신구]]에서 이름을 딴 '슝안국제공항'으로 명명할 움직임도 있었으나[* 다만 푸둥공항은 실제로 푸둥신구 안에 위치해있는 반면 다싱공항은 베이징시와 랑팡시 경계에 걸쳐있고 슝안신구와는 고속철도로 연계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2018년]] 9월 14일 자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공식 명칭이 확정되었다. [[2019년]] 5월 14일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0821846|시범 운항]]에 들어간 후 [[2019년]] 9월 25일에 개항하였다. 9월 25일에 개항하긴 하였으나 [[중국 연합항공]]만 먼저 이전하고 나머지 항공사는 하계스케쥴이 종료된 10월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하였다. 이 공항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처럼 민·군 공용이다.[* [[난위안 국제공항|난위안 공항]] 폐쇄에 따라 [[인민해방군 공군]]이 이전을 해야하는데 다싱으로의 이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시자오비행장으로 이전할 계획도 있다.] 활주로는 최초 무려 '''9개(!)'''를 계획하였으나 개항시에는 우선 4개 활주로를 사용하고 최종 7개 활주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9월 25일 개항하였고, 현재 지어진 터미널 남쪽에 탑승동과 제2터미널이 개항할 예정이다. 다만 오래지나지 않아 코로나 19가 닥쳐오면서 방역규제로 21일간의 국제선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 방역조치 완화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해외로 다녀오다 돌아오면 무조건 21일의 격리기간을 거치도록 했고, 이 때문에 국제선 수요가 제대로 날리가 없었기 때문에 국제선 터미널은 파리날리는 신세였고, 그나마 있는 국제선 노선도 여객용은 소수였고, 대다수가 화물용이었다. 그러다가 2023년 2월이 되면서 국제선 노선 이용객이 증가해 드디어 파리 날리는 신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